캠핑카를 만들고 싶다면 현대 시티밴을 고려해 보는건 어떨까요?
시티밴은 현대에서 나온 화물차 포터2를 워크스루가 가능하게 만든 화물밴입니다.
시티밴은 일명 담배차라로도 불리는데요 일반 화물차와 달리 운전석 내부에서 화물칸으로 이동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특장차량입니다.

시티밴으로 캠핑카를 만들면 좋은 점
1. 캠핑카 캐빈이 이미 만들어져 있다.
시티밴의 장점은 먼저 캠핑카의 기본 외형이 완성되어 출고된다는 점입니다. 차량 내부만 꾸미면 되기 때문에 자작으로 캠핑카를 꾸미실 수도 있습니다.
2.주차와 운전이 편하다.
그리고 확장형 캠핑카에 비해 작기 때문에 주차라인에 주차가 용이하고 운전하기에도 부담감이 없습니다.
확장형 모터홈의 경우 전반적인 차량의 가로폭과 길이가 늘어남으로 인해 주차구획안에 차가 다 들어가지 않는 다는 점과 주행면에 있어서도 차량무게로 인해 롤링같은 운전의 불편함과 어려움이 있습니다.
3.기본 단열이 잘 되어 있다.
시티밴은 기본 차량 자체의 단열이 되어 있어서 별도의 단열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티밴은 냉동차로 사용될 만큼 기본단열이 두꺼워 캠핑카로 만들경우 단열에 대한 비용이 줄어듭니다.
4.서 있을수 있는 넉넉한 실내공간으로 쾌적하다
화물칸 실내 내부공간도 높이가 1760정도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성인남성 평균키 정도의 높이값으로 불편함 없이 서 있을수 있습니다.
스타리아정도의 사이즈의 차량은 무엇보다 불편한 점이 전고가 낮아 캠핑카로 만들경우 구부리도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시티밴은 편안히 서서 돌아다닐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결국 캠핑카 내부생활이 훨신 쾌적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시티밴의 단점
1.화물차의 승차감이 떨어진다.
시티밴은 아무래도 화물이다보니 승차감이 다소 떨어 질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신 년식의 차량들은 이러한 점을 계속해서 보안하고 있기 때문에 화물차라고 해서 승차감이 아주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고급차에 비교했을때 분명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승차감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충분한 고민 후 결졍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2.고질적인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녹문제
시티밴은 고질적으로 차량에서 녹이 발생하는 문제점을 계속해서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티밴으로 캠핑카로 만들고자 하신다면 하부코팅을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지하주차장에 들어가지 않는 점
시티밴은 기본 차량의 높이가 높아 지하주차장에 진입이 어렵습니다. 이러한 부분때문에 지하주차장 진입이 가능한 차량으로 선택하시기도 합니다.
주차장법이 시행되고 캠핑카 외부생활보다는 스텔스 위주의 차량 내부생활이 더 중요하게 생각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타리아보다 내부공간이 큰 시티밴으로 캠핑카를 만들게 되면 실제 캠핑카 생활이 훨씬 쾌적해 집니다.
본인에게 맞는 차량을 신중하게 선택하셔서 즐거운 캠핑카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